30중반에 옆집 아줌마
순박한 모습의 평범한 아줌마
어쩌다 차 한 잔 하면서 들은 애기다
경찰인 신랑 만나 두 딸 낳고 남들처럼 살았는데
어느날 단속나간 남편이 유흥가 종업원과 눈 맞아
집에 안 들어와 수소문에 찾아가니
사랑하니 이혼해 달라고 해서
더럽고 치사하고 분통 터져
화가나 그동안 모아 놓은 전세금이랑 돈이랑
시집갈때 해간 살림 살이도
다 챙겨
이혼하고 나왔단다
아이들이 걸려서 망설이다 고생 좀 하라고
그냥 애들은 두고 왔단다<애들 생각에눈물이...>
그후2년
악착같이 돈 모아 가게라도 차리면 애들 데려 오려고
앞만 보고 살아 왔는데
어느 정도 돈도 모아서 애들 만날 생각에 얼굴에
생기도 돌고 좋아 보였는데
어찌 이런일이 살고 있는 전세집이
경매로 넘어가 이 아줌마 울고 불고 거이 제 정신이 아니다
불쌍하고 애처로와 옆에서 보기가 짜안하다
어떻게 도와 주고 싶은데 마음 뿐 위로에 말 밖에 해 줄 수 없으니.
고생한 보람도 없이
고통만 당하는지 앞으로 잘 해결되어
좋은일만 가득 하시길 기원하는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