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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같은 삶


BY 기원.. 2004-11-18

30중반에 옆집 아줌마

순박한 모습의 평범한 아줌마

어쩌다 차 한 잔 하면서 들은 애기다

경찰인 신랑 만나 두 딸 낳고 남들처럼 살았는데

어느날 단속나간 남편이  유흥가 종업원과  눈 맞아

집에 안 들어와  수소문에 찾아가니

사랑하니 이혼해 달라고 해서

더럽고 치사하고 분통 터져

화가나 그동안 모아 놓은 전세금이랑 돈이랑

시집갈때 해간 살림 살이도

다 챙겨

이혼하고 나왔단다

아이들이 걸려서 망설이다 고생 좀 하라고

그냥 애들은  두고 왔단다<애들 생각에눈물이...>

그후2년 

악착같이 돈 모아 가게라도 차리면 애들 데려 오려고

앞만 보고 살아 왔는데

어느 정도  돈도 모아서 애들 만날 생각에 얼굴에

생기도 돌고  좋아 보였는데

어찌 이런일이 살고 있는 전세집이

경매로 넘어가 이 아줌마 울고 불고 거이 제  정신이 아니다

불쌍하고 애처로와 옆에서 보기가 짜안하다

어떻게 도와 주고 싶은데 마음 뿐  위로에 말 밖에 해 줄 수 없으니.

고생한 보람도 없이

고통만 당하는지 앞으로 잘 해결되어

좋은일만 가득 하시길 기원하는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