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수년...
신혼초에도 임신8개월때 2번,남편은 무단 외박을 했고, 저는 화분 거실에 날리고...
술먹고 잠들었댑니다. 아침 8시에 들어와서.. 그건 7년 전일이고...
후로도 우린 소소한 일로 많이 싸웠고 b형남자인 그는 저와는 평행선...
아이태어났고 많이 자랐고 3년 전에는 남편한테 실망과 쇼크 받은 일이 있은 후로는 완전히 남되어서 (그전에도 따로 자기는 했지만...)
특별한 여자가 있는 것도 아니었고, 여자문제라고 말할만한 여자문제도 없었지만 남편에 대한 믿음이나 신뢰가 사라져버렸습니다.
근 1~2년간은 안들어와도 싸우기 피곤하고 싸워봐야 어디선가 잤겠고.. 해서 묻지 않기 시작했습니다. 평소에 말안하고 삽니다. 꼭 해야할 전하지 않으면 안될 전달사항 빼고는...
걸리면 또 증거가 생기면 그때 생각하자 너무 힘드니까..했지요.내가 관심보이지 않으니 당황해 하는 듯도 하더군요.
대신 핸드폰 잠궜습니다. 늦게 까지 문잠그고 컴퓨터하고 찜질방가서 자고 들어오기도 했습니다. 이남자 힘들어 하더군요.
지금은 돈벌어 오라고 건들이지 않습니다.
오로지 증거만 잡히면 그땐 내삶을 찾는거다하는 희망사항하나로...
집에 들어 오고 싶지않기도 할 겁니다.
밥도 제대로 못얻어먹고, 아는 척도 안하고 산지몇년됐으니까..
남편이 싫어서 죽을 것같습니다.
오늘도 안들어왔습니다.
참고로 회사가 조금멀기는 합니다.
시댁일로 머리통이 뽀개지는데도 상의할사람이 못되어주는 그를 괴롭히고 싶습니다.
사회생활 지장없는 한도내에서...
큰일이지요?
아!
사는게 지옥입니다.
외박을 우습게 아는 남자랑 살아본분은 아실겝니다.
이지옥의 나날들을....
그런데 물어보기가 싫습니다. 참 이상한 자존심이지여. 어떤날은 궁금해 죽을 것같은데도 안물어봅니다. 이러다 진짜바람나겠다 싶으면서도 물어보기가 싫어여.
지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