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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엄마는 강합니다.


BY 아줌마 2004-11-23

저도 한아이의 엄마입니다만,전 아직 아이가 어려(초딩5) 아직은 관리가 되는편이라고

생각하는데도...너무 조이다보니,거짓말을 하게 되더라구여~ 평일에는 학원가니 놀시간없는데,토요일이나 휴일같은 날,친구네집에 놀고온다고 하면서 늦은시간에 들어오는 경우가

생기더군요.친구네집에 부모가 관심을 가지는 집같으면 괜챦은데..그렇지못한 가정(특히

맞벌이집이라 아이혼자있는 가정)에서는 사실,저네들끼리 모여서 무얼하는지 모릅니다.

일일이 간섭할 수도 없고..우리아이는 믿지만이라는 말은 함부로 할수가 없더라구요.

부모앞에서는 한없이 착해보여도,자기들 모여서는(호기심많은 나이이니..궁금한 것이

있을터) 궁금한 걸 알아보려고 애쓰는지도 모릅니다. 특히,여러명 어울리다보면..여러성향의

친구들이 있기마련입니다. 이상한 쪽으로 아이를 몰아세우기보다는 무엇에 관심이 있는지

부담스럽지않게 이야기함이 좋을 듯합니다. 우선은 아이가 현재의 관심거리는 부모가아니라

는 겁니다. 자기들세상에 갇혀있어 불만도 많을 수 있다는 겁니다. 그럴때는 무조건 윽박지

르기보다는(사는게 힘들다고 무조건 짜증투로 일변하는 건 절대 금물)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무조건 어렵다고만 생각하고 살면 끝이없습니다. 한번정도는 일상에서

탈피해서 가족나들이라도 나가보세요.아이들이 싫다고하더라도(어색해서 표현을 그런식으로 할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틈이 많이 갈라지다보면 틈을 메우기가 더 힘들어지니...

이쯤에라도 이야기를 자주하다보면...아이도 내가 낳은 자식이고,생각이 있는데...부모마음을 몰라라고만 하지는 않을겁니다. 저도 사는게 힘들때가 많은 줌마입니다만,장본인인

나자신이 짜증스럽게 생각하면서 사니깐,그모든 영향이 아이들에게 가더라는겁니다.

성장기아이의 성격형성에 특히, 그래서 어느순간 마음을 고쳐먹었습니다.

내가 중심이 되어야되겠다싶어..그때부터는 되도록이면 긍정적인사고로 살려고하다보니,

보이는것도 달라지고 아이에게 표현하는 것도 농담이 많아지고...자연히 아이가 애교를

떨더라구여~(전,사내아이의 엄마입니다.그리고 결혼 13년차)

밤늦은시간 하는 채팅을 나무라기보다는...채팅의 끝이 어떻게 된다는 걸,주위에서보고..

예를 들어주고 어른으로써,인생선배로써 이끌어주시길바랍니다.

상담원이아니고 엄마다보니 고함이 나올 수 있지만, 오히려 엄마이기때문에 유리한점도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마시고 힘내세요~ 아줌마화이팅! 엄마는 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