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서류를 접수시키고 왔다. 몇번을 망서림끝에 내린결론이다.
오후3시30분까지 법정으로 오란다.이제 가서 판결만 받으면 끝인가!
우리아이들은 모른다. 이혼하는줄 ....불쌍한우리아이들 ...불안하다.
일년을 참아왔다. 남편은 일년전 바람을 피웠다. 그냥용서하기로 했는데
이미 깨져버린 믿음은 나의 정신을 황폐화 시켰다. 하지만 이제 사춘기에 접어든
아이들 때문에 그냥 묻어 두고 살려고 했는데 .....잘되지 않는다. 지방을 자주다닌
다는 틀을 쓰고 아직도 그여자랑 끝나지 않았나 보다. 나는 남편을 자유롭게 나줄거다.
핸드폰에 비밀번호 채우지않아도 되고 ,내눈치 보지 않고 서로 편하게 만날수 있게...
그래서 행복해진다면 그렇게 해보라고...나는 남편의 이기심 때문에 이런생활을 더 이상
유지하기 싫다. 그런데 왜이렇게 불안한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