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1,184

자존심을 버린 친정부모


BY 오리엄마 2004-11-26

가만히 시댁에 오기로 안가려고 했는데 너무 심각하게 된것 같아서

시댁에 가서 용서를 빌어습니다..

분가한 집에 찾아와서 난리를 피우다고 해서 겁먹은 맘에 갔지요..

솔직히 늦은 감도 있지만 어쩌겠어요 남편과 저는 이혼해서는 못살겠는데..

이제까지 거짓말 했던거 돈때문이라고 하고 분가한 집도 친정집에서 얻어주고  돈도 1년동안 못모은건 빛갚는라고 없다고 하고 이제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말씀을 드렸더니..어찌된게 며느리 집이 가난해서 거기다가 남편월급퍼다주니깐 없어서 빛진거라며 또 저를 가지고 욕을 하시고 시어머니가 저랑 같이 강물에 빠져죽자며 머리채잡으며 도로에 던지시고.. 뺨맞고.. 그런시어머니 앞에서 남편생각에 아무말도 못하고 당하기만하다가.. 도저히 남편과 저로선 해결이 나질않아 남편과 함께 친정부모와 이런저런 모든이야기를 하고 도움을 청했죠..

딸가진 부모가 죄라며 친정엄마가 찾아가 보신다고 하시네요..

정말 이렇게 까지 해서 살아야 하는건지..

힘이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