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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노예근성인가봐요..


BY 오리엄마 2004-11-27

저도 친정부모가 시댁에 가는거 싫지만..

서로 오해가 있는 부분들도 있고 빌라고는 하고싶지 않아요.. 그냥 단지 오해만 풀려고 했던건데.. 님들 충고를 듣고 있으니 저같은 딸 이세상에 없는 것 같네요.. 정말 멍청이 바보같다는 생각...

남편도 불쌍하지.. 자기가 해결못하겠으면 그냥 이혼하자고하던가 하지..

지금 온몸에 상처투성이 멍투성이예요..

얼굴만 멀쩡하지.. 시어머니는 저를 시아버지는 남편을...

제가 뭐하려 가냐고 이혼하면되지 그랬거든요..

그랬더니.. "누가 무릎굻고 용서 빈다고 했냐"

할말은 하고 들을 말은 듣고 그래도 안되면 가만히 두질 않는다고..

저희 엄마는 지는게 이기는줄 아시나봐요..

엄마 성격또한 시어머니 성격하고 비길만 하죠.. 친정아빠도 그렇고..

그렇게 까지 했는데 또 그러면 아빠가 경찰에 신고하고 위자료 받아낸다고 벼루고 있어요..

그냥 단지 자식이 잘살면 좋은거라고 조금 뒤로 가있겠다고 하시네요..

저도 많이 울었죠

자존심도 상하고 그렇게 까지 해서 살아야 하냐고 그랬더니.. 아빠가 우선 해결하고

나중에 시댁 구박하라고..

그때 갚아주라고 그러면 아빠맘 편해질거라고..

아빠도 남편구박한다고.. 똑같이 당해보라고...

병주고 약주고 다하라고..

친정부모지금 시댁욕하고 삼촌이며 할머니 이모 고모 다 모여서 난리가 났어요..

우선 지켜보고 있다가 아니면 처들어 간다고...

완전히 우리때문에 가족문제로 되어버려서

솔직히 저도 그렇게 까지 해서 안되면 뒤도 돌아 보지도 않고 아기는 남편주고

저 살길 살아갈려고 해요..

독한 맘 먹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