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가 생겼다 경기가 안좋은때라 걍 맘이 불안하다 그러면 안돼지만 현실을 잊기란 쉬운게 아니니까...
울랑 외아들이다 위로 누나 있지만 사는데 피해만 안줬으면싶다... 우리신랑 사주에 부모형제가 남보다 못하다라는 말이 있더만 그런게 정말일까...
첫애때도 무심했지만 둘째때는 내가 유산기있어 직장도 그만두고 들어누웠지만 전화한통없다 임신했냐는 말한마디도 유산기있어 어쩌냐는 형식적인 말한마디도 없다
아들며느리한테 한푼이라도 걷어가려고할때는 전화통에 불난다 내가 빚쟁이가 된 기분이다 근데 맨날 외치던 사람의 도리 사람의 정 가족끼리라는 말이 우리한테는 해당이안된다 자기들 필요할때만 가족이고 도리가 필요하고 자신들이 정작 지켜야할것들은 왜 안지키고도 뻔뻔한건지 짜증난다
나 우리 엄마가 밥한끼도 거르게해본적없고 우리아빠가 나 아플때 먼저 잠들어본적없으시며 키워줬는데 이렇게 푸대접받고 고생하며살았다고 우리 신랑이 미안하게나 느낄까?
입덧도 심해서 내 밥차려먹고 큰애 챙겨주는것도 서럽단 생각이 든다
내 복 없어 그러려니 그러려니 생각하다가도 한없이 시댁이란 노인네들이 짐스러워지고 밉다
열심히 살아서 부족한거 내힘으로 다채우고 살아야지 ... 다른 사람이 안주는 행복 내힘으로 만들어서 행복하게 살아야겠다
밑에글에 친정엄마 얘기를 읽으니 나도 엄마가 넘넘 그립다 시집가면 친정엄마없음 외로울텐데하며 걱정스러워하던 엄마모습이 선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