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이혼에 대해 고민을 올렸던적이 있습니다.
고민하고 님들에 글을 읽고 어떻게 결론을 내야 할지
망설이고 있는 이시점에서 남편은 저의 결정에 해야
된다고 생각 하게끔 자꾸 만드네요
어제 일요일이고 해서 윗집에 사는 오빠,올캐,조카
아랫집에 사는 외삼촌 우리집 아이들...
물론 남편도 있었지요
돼지 고기를 구워먹을려고 판을 피는순간
갑자기 나가길래 외삼촌이 어디 가냐고
하니 약국에 파스사러 간다며 나가 다들 불편해 했지요
한참을 고기를 먹고 있는데 들어와서 다들 먹으라고 하니
안먹는다고 애들 방에 가서 눕더라고요.
어찌나 밉던지....
다들 저보고 먹으라고 해라 하는데 전 하기 싫었습니다.
무슨 애도 아니고 저하고 먹기 싫다는건지 울 친정식구하고
먹기싫다는건지 참 우스워서...
속알딱지가 좁아도 어찌이리 좁을수가있는지
저런 사람을 한번 더 이해하고 살려고 하니
정말 앞이 깜깜합니다.
애들 봐서 참으려고 해도 정말 화가 치밀어서
확 ~~~~~~~~~
쥐어뜯고 싶은걸 참고 또 억제하고 참...
제가 제모습을 봐도 참 비참해서
이런 속알딱지 좁은 인간이랑 계속 살아야 되는가 싶은게
답답해서 또 몇글씁니다.
날씨가 점점 싸늘해 지네요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