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편은
내가 여자로 보이지 않는단다.난 애만 낳았지 거의 숯처녀에 가깝다.
마지막으로 잠자리한지가 일년 가까이 된다.
그동안 나도 얘기도 해보고 시도도 해보려 했는데,생각이 안난다고,사업이 안되니 성욕도 없어진다고 해서 이해하며 걍 기다렸다.
오늘 새벽 나에게 딱 걸렸다.
맨날 늦게자서, 다른 의도는 아니고 , 일찍좀 같이 좀 누워 보자고
새벽 네시쯤 서재방 문을 갑자기 여니, 황급히 컴퓨터 모니터를 꺼버리는게 아닌가.
순간 아주 음란한 장면도 스쳤다.옆엔 휴지도 접어두고....
그전부터 가끔 보는건 알았는데 ,
항상 그걸 즐기면서 한편 나를 외면해 왔었나 보다.
그걸 맨날 보고 있으니 그런 여자들이랑 비교되도고 나랑 하는게 시시하겠지...
하나보면 안다고 다른 면에서도 마찬가지다.
그런 사람과 결혼하기 위해 내가 29살이 되도록 혼전 순결을 힘들게 지켜왔나!!
이제껏 아무것도 몰랐는데 이젠 다른 손길이 그립다.
이 남자는 나의 여성을 짖밟고 있다. 앞으로 날 비도덕적인 년으로 만들지도 모른다.
이젠 내가 이상하게 생각했던 부류의 사람들이 이해도 된다.
그 행위 자체를 원하는게 아니다.
복수하고 싶어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