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5살,4살을 둔 연년생엄마입니다... 직장인이구요..
신랑은 개인사업을 하고있구요..
우린 싸울일이 하나밖에 없는거 같아요..
바로 저의 직장회식문제죠...
우리신랑은 9시까지 들어오라합니다...
물론 저도 그렇게 할려고 노력을 하죠..
6시가 퇴근시간이지만 업무 마무리하고 식당으로 도착한시간이 거의7시정도 됩니다..
2시간 동안 전 시계를 보면서 회식을 합니다...
직원들한테 이핑계 저핑계 대면서 9시이전엔 집에 들어오죠...
전 술자리도 좋아합니다..
그렇다고 술을 많이 마시지는 않습니다..
신랑이 술 많이 먹고오는것을 싫어하닌깐요...
단지 이야기하고 노는것을 좋아하지요...
몇칠전 회식당일날 신랑한테 이야기했죠...
오늘은 회식이 늦을거 같으니깐 자기가 애기들챙겨서 재워주라고...
어쩐지 그러라고 하더군요...
참고로 우리 신랑은 9시쯤 문을 닫습니다...
애기들은 어린이집을 다니고 있고요...
아침에 애기들이랑 같이 나와야되니깐 빨리 재워야됩니다..
회식을 2차까지 하고 집에오니 11시 조금 못됐습니다...
우리신랑 화나서 저 얼굴 쳐다도 안보던군요...
말 그대로 삐졌습니다..
전 우리신랑 회식한다하면 두말도 안하고 애들 씻기고 같이 잡니다...
실컷 스트레스 풀고 들어오라고 잔소리 안하죠...
근데 우리 신랑은안그럽니다...
제가 회식해서 조금만 늦으면 삐집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될까요?
그렇다고 요즘같이 어려운시기에 직장을 그만두기는 힘들것같고...
제가 신랑한테 어떻게 이야기해야만 이해를 해줄까요?
넘 속상합니다....잠도 안옵니다..
우리신랑 그래놓고는 잘 도 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