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하교길에 운동장에서 고학년들 축구게임 할때 지나 오나 축구 공에
맞았다는데 조심 안했다고 혼만 내고 뒀었는데 다음날 학교 갈때 베란다
창문으로 보니 절면서 가길래 그날 저녁 물어 보니 안아프다고 하길래
뒀다가 다음날 아침 아무래도 이상하다 싶어 발목을 보니 복사뼈 부분이
부어 있어 물어 보니 그때서야 아프다며 엄마께 혼날까봐 아프다 소리
않했다 하더군요 공인데 맞은것 무슨 크게 다쳤을까 싶어 놔 뒀었는데
아이가 계속 아팠다고 해서 어제 병원에 데리고 갔더니 복사뼈 주위 뼈가
부서져 있다고 깁스 해야 한다고 해서 깁스 했습니다
아이가 아프면서 말도 못하고 속상해요 평소 그렇게 무서운 엄마 아니 였는데
내가 무서워 말도 못했다고 하니 저를 다시 한번 둘러 보게 합니다
3주 깁스 해야 한다 는데 불편할 딸 아이 생각 하면 맘이 아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