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한해가 가려하는군여.
마음도 쓸쓸하고 친구가 그립다고 남편에게 말하니까 먼저 친구에게 전화좀 하라그러더라구요 참고고 저는 친구가 몇명 아니 둘정도 있었어요(고교동창) 그런데 한아이는 자기 동생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았다고 그전에 감정이 많았는지 그것을 빌미로 결별했지요
한친구 화해시키려고 노력도 하지 않더라구요 둘사이에 이야기가 오고갔을텐데 말이죠
둘이 똑같다는 말만하고선..나ㅏ는 억지로라고 자리를 마련할줄 알았거든요 서로 친구가 많지가 않으니깐.참 전화를 몇달만에 했지요. 먼저 그런데 반가워 하질 않는것 같더라구요
나야~하니까 응~ 또 왜 연락이 없니? 하니까 네가 먼저 전화하면 안돼니? 그래서 아! 내가 전화한건데....잘났어 정말 .하며 조잘대고 싶은데 또 반응이 없어요.그러는 중에 전화가 끊어졌고. 그리고 다시 전화하고 싶은 마음이 없어서 그냥 있었지요.그애도 전화가 없더라구요
이기분 이마음 뭐라고 표현해야 좋을까요? 남편에게 말했지요. 당신만이 내 친구라구
당신도 내가 친구였으면 좋겠다구 (속마음은
무척 아리더군요) 나는 친구들에게 배려하느라구싫은 소리도 못하고 지네들 이야기만 들어주구 그런데 비교하고 쑤근대는 그런 느낌이랄까 셋이라서 둘이만 마음이 맞아서 그런걸까 아님 내가 바보같은가? 여러 생각 하게 하네요
이제 사십이 넘으니까 친구와 수다도 떨고싶고 아이들 이야기도 하고싶고 남편 흉도 보고싶고 그런데....나쁜 기집애들.ㅠㅠㅠㅠ그래서 아줌마컴에 어제 가입했어요 많은 이들과 야그하고싶어서 내마은 털어놓고 싶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