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분들 건강하세요
6남매의 맏이로 시집와서
줄줄이 시집 장가 다보내고
시 할매 시부모님 병상에서 3년 7년 1년
닦이고 해드리고 웃기고
할거 다하고 가신뒤에 진심으로
아이고 아이고 통곡하며 3분 저승가시는데
떼재비태워 보내드리고 나니
울 시동생 부모님 안 계시니 맏형님 부모 역활 해야된다고
아파트 사는데 곗돈 적금 다털어 신랑몰래 에누리 없이
7000만원 다해주고 또 세가빠지게 돈벌어놓으면
막내 시누 사업 꽝 했다고 2년을 새끼줄줄이<3남매>데리고와서
온 집안을 다 휘질러놓고 나가더니<서민 아파트 융자 지가맡고 돈 1400만>해줬더니
고맙단 말 일체없고
이쁜 시누 사랑스런 동서들 김장이며 된장이며 다 맹걸어 주고
등어리 휘어가며 부모맏잡이 노력 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이눔의 친정 동생이 와서 안가고
참고로 친정 오라비 대전에서 잘 살고 있음
우리 아리따우신 월케 절대 시동생 밥안 차려주고
용돈 안 줌
이눔은 또 유학간다네요 내년에
그때꺼정 내 옆에 있어야 한다네요
부모님 안계신 탓으로 아무도 거두지 않아
지가 공부 시켸거든요 유학비꺼정 포함애서리
울 신랑은 마누라 자식밖에 모른 분<??>이라
밤만돼면 동생 보내라고 뽁아대고
동생보면 가슴아파 애기못하겠고
저 원래 배포 크고 간 큰 아즘매라
시댁 식구일은 모두 하하하
웃고 넘기는데 이눔의 친정일로는
피가 버석버석 마른다우
울 신랑 나 안됐다고 빈혈제랑 보약이랑 다 해주는데
신랑말 따르자니 동생보면 가슴 터지고
이거원 어찌해야할지
ㄸ 참고로 울신랑 시댁에 잘 하는것도 못 마땅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라...
몰래몰래 사랑스런 시댁 식구들 챙긴다우
우째했음합니까
현명하신 대한의 형님 아우님들
끝까징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