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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남편 오늘도 상갓집에


BY 겨울여자 2004-12-11

지금은 밤11시입니다 아이들은 자고 남편은 낚시터로 상갓집으로 오늘도

외박입니다 아니 여자을만나러갔는지모르죠 오늘같은날은 전 안절부절

덜덜덜 떨립니다

한달전에 남편의 핸폰에서 여자의 이름을발견했고 추궁했지만

오리발내밀더군요 확실한 근거 가지고 대라고 저만 당햇읍니다

우린 결혼12년되었고 둘다 늦은 결혼이라 그런대로 사랑하고 살았읍니다

하루하루 남편을 의심하고 확인하려는 내 자신이 싫읍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