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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외도는 바람도 아닌가요?


BY 고민중 2004-12-14

결혼 6년차주부예요.
한3년전부터 술먹고 한번씩 술집여자랑 자고 들어오는 남편.
확실히 알게된건 1년정도 됬구요.처음에는 미안해하는것도 같더니 이제는 " 그게 바람이냐고 하네요.
그것때문에 많이 싸우기도  했지만  달라지지 않는 남편의 행동. 일년에 4번정도.
이제는 지쳐서 하고 싶은대로 하고 살라고 했어요.대신 내생활에 대해서도 간섭하지 말라고 하고요.
지금은 며칠째 각방쓰면서 대면대면 살고 있구요
바람핀것도 속이 상하지만 무얼 잘못했는지 알지도 못하고 오히려 큰소리만 내는게 더 싫습니다.
아이는 5살, 돌된 아이 둘이 있는데.    이혼하는것도 쉽지는 않고, 그렇다고 이해하고 살기는 내자신이 너무 힘드네요.
경험있으시거나 도움될말 있으면 조언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