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장인입니다.. 두 아들애(6,2살)를 시어머님이 돌봐주고 계십니다..
조금 전에 남편이 핸드폰으로 전화가 왔는데 들째 아들애가 칼을 만졌는지 어쨌는지
얼굴을 다쳐서 서너 바늘을 꿰맸다고 합니다.. 시어머님은 속상해서 있으시고..
큰아들애가 제 남편한테 전화를 한 모양입니다..
애 봐준 공은 없다고 아마도 미안하셔서 속상해 하시고 계신가 봐요.. 마음도 아프시겠고..
아이들을 참 잘 돌봐주시는데..
제가 퇴근해서 집에가서 어떻게 행동을 해야 할까요??
참 난감합니다.. 얼굴을 다쳤다니 속상하기도 한데.. 시어머님께 내색은 안해야 할 것 같은데
속상하긴 하네요.. 마음도 아프고.. 어제도 식탁앞에서 넘어져서 이마에 혹이 두개나 났었는
데.. 큰애때와는 다르네요.. 둘째는...
선배맘들.. 제가 어찌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