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신랑 술먹고 늦게 들어와 제게 하는말 "당신은 아이들 먹을 것좀 사줘봐"
아이들 간식 제대로 먹으면 밥 않먹는 것 아시죠
하루에 귤 오천원 어치 금방 먹는 답니다(둘이서)
다른 사람들 우리 아이들 다른아이들 같지 않게 밥 너무 잘먹는 다고 부러워합니다
김치도 너무 잘 먹고요
꼭 시엄니가 하시는 말 앵무새처럼 따라서 하는 말 넘 서운했습니다
잘했다는 말은 시댁식구들에게서 들을 수가 없고 잘 못한 것만 지적하는 것이 점점 내 자신감을 잃어 가는 것 같아 두렵기도 합니다
어디에서 나를 찿을 수 있을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