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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수명 80세 ....한숨


BY 자유 2004-12-21

오늘 뉴스에 여자 수명이 연장되어서 80세까지 산다고하더군요 전 그말 듣고 눈물이 나더라구요 전 이젠 28살이구요 우리시어머니는 올해가 환갑 이셨습니다 결혼한지는 횟수로 6년이구요 결혼을 너무 일찍해서 뭘 몰라서 홀시어머니 모시고 처음 부터 신혼 살림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세상에 없는 시모처럼 대해주시더라구요 그런데 시간이 얼마지나지않아 본색이 드러나더군요 아들 힘들게 키웠으니깐 본전 생각이 간절하시모양으로 훗훗  ....

처음에는 신랑이랑 모임 있어 늦게 들어왔는데 늦은것도 아니였어요 저녁 9시 만나서 우리먼저 들어 왔거든요 11시쯤  그것도 어머니가 혼자 계시니깐 미안해서 빨리들어 왔는데 하시는말 내가 집지키는 개냐면서 내가 이집에서 뭐냐그런면서 짐까지 싸서 나간다고 난리가났어었여 그래도 부모자리고 해서 어머니 한티 잘못했다고 빌고 또 빌었지요 그런데 그게 실수였어요 하나 양보 하니깐 두번도 양보해야 한다는걸 그땐 몰랐죠 두번째는 나하고 상의도 없이 어머니 친정제사를 들고 온거였어요 내가 화가나서 나하고 상의라도 해야 하는것 아니냐고 했더니 니보고 하라는말 안한다면서 또 짐싸더라구요 그러면서 제사비용은 큰 이모가 다준다고 하고 제사음식은 우리시누들이 다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럼 알았다고 또 잘못했다고 빌었지요 그런데 전지금 그제사 비용 다부담하구요 명절때마다 제사상 두개 차리고 음식 물론 저혼자 다합니다 한제사당 50만원들면 이모들 다합쳐서 10만원줍니다 우리시누들 우리시모말대로 너무 음식잘합니다 다해놓고 나면 간이잘되었니 말았네하면서 말만 잘합니다 물론 뒤치닥거리내가다하면서요 ....훗훗

세번째는 우리신랑이 막내입니다 위로 누나가 세명 형한분 가끔 신랑쪽 사촌계를하면 우리동서들 한마디씩 합니다 저보고 힘들겠다고 시누들 대가 너무세서 그래도 그건 참을만 합니다 시누 노릇 잘안하거든요 보기들 보다 가끔만 잘참아넘기면 되거든요 그런데 왜그러냐구요 우리시모 젊어서 담배 많이 피워서 낳은 큰 아들 때문에요 즉 우리아주버님이 정신지체장애 입니다 연령은 실제로는 40십다되어가는데 10살정도 수준입니다 거기다 당뇨에 잘하면 다리를 절단해야 할것 같습니다 아직은 아니지만 다리에서 살썩는 냄새가 나거든요 몇년전에 다쳐 다는데 당뇨가 월래 잘안낳잖아요 요점은 이게 아니구 아직은 같이 살고 하지는 안지만 노골적으로 우리시모 우리가 아주버님을 모셔야 한다고 합니다 안된다고 말도 못하게 당연하게 만들었지요 그래서 언제가는 모셔야합니다

네번째는 저 시집와서 친정에 경조사 언니 결혼식 말고는 제대로 간적 없구요 친정에서 하루밤을 제대로 못자고 옵니다 저 친정 1시간거리도 안되는 살고 있어도 설 추석 말고 간적 제 대로 없구요 명절때도 당일가서 저녁 먹기전에는 와야합니다 왜냐구요 친정에서 시모한티 안부말로 저녁 드셔냐구 물어보면 니가 안차려주는데 어떻게 먹냐하면서 기다린다 빨리오나 하고 ...올추석에는 처음으로 친정에서 하루 잠자고 온다고 했더니 왠일로 그래라 그러더라구요 그러나 왠걸요 아침에 전화 와서 너그 시누들 온다 빨리 온나 니 친정에 있어봤자 집에와서 시누가 일하고 있으면 니 눈치 보인다 면서요 저 그때 임신5개월이였는데 그렇게 일시키고 싶었는지 묻고 싶습니다 저 사실 그때 악몽을 이틀 보냈습니다 더심한것은요 집근처에 시모 동생 즉 이모님도 사시는데 ,명절마다 그집이랑 같이 명절을 보내는데  사람이 너무많아서 세어보자구요 시모,울신랑,큰시누,큰시누남편 ,그리도 애들 두명 ,둘째 시누 ,둘째 시누남편 ,그리고 애들둘 ,세쩨시누 ,세째시누 남편 ,또 애들둘 ,이모님 ,이모부님 ,그집 큰 아들 막내아들 ,큰딸, 큰딸 남편 ,막내딸, 막내딸 신랑 그리고 애들둘  저 저사람들 하녀 였습니다 아침먹고 ,설거지 ,디저트로 커피 과일먹고,설거지,점심 먹고 ,설거지 ........조카들이 보다가저혼자 하루종일 하는게 안되어보였는지 숙모 그만 시키라 임심했는데 병나겠다 했더니 우리시모 말이 장난아니였어요 많이 움직여야 애가 잘나온다나 말이나 못하면 밉지나 않지 저 입덧 심하게 해서 8킬로는 빨진뒤라 의사가 조심하라고 했는데 훗훗 ....

다섯번째는 저 자유가 너무 가지고 싶은데 너무 막고 있는 우리시모 때문에 저결혼 6년동안 친구 3번 만났습니다 그럼 말다했죠 저 위에 네가지 다 잘 견디고 살자신 있습니다 아니 더황당한 경우도 시모가 많이 줬지만 다참고 살수있었습니다 하지만 계속 이대로 자유가 없다면 제가 늙어서 한이십년뒤에 여자평균수명으로 우리시모가 그때나 돌아가신다면 새장안에 새가되어버린 50먹은 할머니가 되어 버린 제가 너무 가엾고 불쌍하지 않을까요 그러다 너무 사랑하는 우리남편이라도 죽기라도 하면 아이들 다들 커서 분가하고 친구들 지금도 연락자주못해서 연락 끊어지는데 그때라고 한명이라도 연락한다는보장도 없구 그럼 저 말동무도 없이 너무 외로워서 자살이라도 기도 하지않을까 해서 여자 수명 80살이라는 말에 눈물이 저절로 흘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