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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비로 얼마 쓰시나요?..


BY 세살맘 2004-12-21

세살 난 딸아이가 있구요

저는 생활비를 자의로 타 써요. 남편에게..

전 그게 더 편하고 좋지만

맨날 쪼달려서..궁금해서..

 

서로들 형편들이 있는지라

친구끼리도 속 시원하게 얘기가 안되고.. 

 

전 생활비로 60만원 받아요-_-;..

 

큰 돈이 들어 가는

각종 공과금,보험.저축,아파트 관리비,자동차 유지비,

애 유치원비,경조사비,신랑용돈,

혹 가다 양가 부모님 용돈하며..,

이런 것들은 다 우리 신랑이 내고요

밖에서 먹는 것도 내고..

 

그 외 자잘한,

식비, (제가 쓰는 거 포함하여)생활비로

딱 60만원.

 

그런데 전, 세식구 식비로 30만원이 약간 넘어요

그리 잘 먹는 건 아니라고 보는데..

그리고 나머지 돈으로

우리 애 옷 사 입히고

장난감,책 같은거 사 주고..

그 외 생활비로 쓰고..

 

 

그러다 보면 솔직히

한 20만원 가까이는 맨날 적자에요

카드로도 쓰는 게 있으니..

백화점카드 하나 있거든요..

 

어쩌다 남편이랑 생활비 얘기 나오면

모자란단 말은 잘 못 해요

우리 신랑도 적당히 알뜰한 편이고

하지만 자기 하고픈 것은 어느 정도

수준있는 소비는 하는 편이고..

연회원으로 시설 좋은 헬스센타도 다니고 

개인 사업을 하거든요..

 

남편이 가끔 물어 보면,

그냥 대충 말로 할 땐

60만원 주는 생활비가 남지도 모자라 지도 않게

딱 맞아 떨어지거든요..아껴쓰면..

그런데 그게 잘 안 되요

 

제 소비에 문제가 있는 건지

아님 생활비가 정말 모자란 건지..

 

정말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