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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씸한 남자 영업사원에게...


BY misssong 2004-12-25

2004년 11월 중순에 휴대폰 고장으로 기기를 교체하러 마천시장 농협 건너편에 있는 LG텔레콤에 방문 했습니다.

쓰던 번호 그대로 기기만 저렴한 것으로 바꿔주세요 했는데 당연히 지금 가입된 회사로 말예요

한달 후 청고서와 함게 회사가 바뀌어 있더군요.

가입비 3만원이 포함되어 청구서는 왔고 황당하고 억울해서 기기 샀던 대리점으로 전화를 걸어 그 남자 영업사원과 통화를 원했더니 자리에 없어 들어오면 전화드린다는 여직원이게 그럴수도 있냐고 했더니 자기는 모르겠다더군요. 그 남자 영업사원은 전화한대 팔아서 얼마를 남기는지 모르지만 서민들이 휴대폰 한번 바꿀려고 해도 큰 맘 먹고 하는데 너무나 괴씸하더군요. 남편은 사업상 지방을 다녀서 전화가 안터지면 곤란하거든요. 12월에 강원도 9일가 있는데 전화가 안되서 한참을 걸어 나와야 전화가 된다고 했어요.

전에는 그런일이 없었는데 지금 생각하니 회사가 바뀌어 그랬던 거예요. 전에는 SKT에서 지금은 LGT로 바뀌어 있거든요.

저녁 6시가 훨씬 넘어서 영업사원이 전화가 왔는데 자기는 가입비며 회사가 바뀐다고 설명을 했다는 겁니다. 저는 전혀 진짜 전혀 못들었거든요. 회사를 바꿀마음도 없었고 가입비까지 내면서 바꿔야 할 이유가 전혀없거든요. SKT 에 장기 고객이여서 기본료도 저렴하고 포인트며 혜택도 많거든요. 그 남자 영업사원은 저보고 어거지를 쓴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남편한테도 얘기를 했다고 하면서 큰 소리 치더군요. 남편도 회사가 바뀐다고 했으면  안 샀을거라고 합니다.

2005년1월1일 이후에 회사를 다시 옮길수 있다고 하니 다행이지만 다시 가입비며 기기는 다시 또 사야한답니다. 억울하게 소비자만 피해를 봐야하고 당당하게 큰소리치는 그 남자 영업사원에게 아무런 조치를 취할 수 없다는게 속상합니다. 처음 청구서 받았을때는 그 영업사원이 미워서 바들바들 떨며 이틀을 두통에 시달렸습니다.

지금 제가 글을 올린것은 대한민국 아줌마들께서는 절대 저처럼 이런일로 피해받지 말았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씁니다.

마천시장 농협 건너편 LG 텔레콤 남자 영업사원이 제게 미안하다고 한마디만 했어도 마음이 풀렸을거예요. 저도 남한테 나쁜소리는 하고싶지 않아요. 끝까지 당당하게 소리쳤던 그 남자 영업사원 정말 싫고 밉네요. 그리고 참고사항으로 휴대폰을 사면서 회사를 바꿀경우 마음에 안들면 14일 이내에 취소하면 가입비 없이 전 회사로 그냥 옮길 수 있대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