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집 티비 삼성것인데 정말 잘 만들었나보다.
하루 종일 켜 놔도 아무 이상없이 잘도 나오네.....
그러니 저 미운 신랑 하루종일 티비에 목숨건다.
왕짜증.............이젠 정말 징글 징글 맞다.
싸워서 말도 않하는데, 화해할 생각은 않고 하루종일 채널만 돌리고.
남들은 주말이고 크리스마스라고 가족끼리 쇼핑도 다니고 하더구만,,,,,,,
정말 애들이 불쌍해진다.
왜 저리 신랑이 미운지 모르겟다.
지도 내가 밉겠지.......
아까 시장에서 친구네를 만났다.
난 큰애랑 시장갔는데, 그 집은 식구들 끼리 케익사러 왔단다.
난 머리 질끈묶고, 파카 입고 갔는데, 그 친군 화장 곱게하고 이브밤에
염소고기 먹으러 1박2일 갔다온것 자랑한다.
난 신랑이랑 싸워서 말도 않하고 살건만........
더 짜증 난다.
내가 문젠가, 저 놈이 문제인가,,,,,,,,,,,,,
둘다 문제이겠지............
먼제 화해할 기색도 전혀 없어 보인다.
나도 절대 먼저 않하리...............분명 지가 잘못 했건만,,,,,,,,,
뭐가 뭔지 전혀 모르는 등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