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단코 같이 살지 마세요!
옛날에는 어쩔 수 없이 그렇게 사셨던 분 들이 많으셨다지만..
지금 보다 훨씬 더 나빠 질 것 뻔 합니다!
우리 친정 엄마가 비슷한 경우인 것 같아요
사정이야 똑 같지 않지만..
그 시절 가난한 집 맏이가 그랬듯,
우리 어머니 엄청 고생 많이 하셨지요
돈 문제 빼고라도 가족끼리의 불화도 만만찮을 겁니다
덕분에 제 사춘기 시절 땐 애 어른 마냥
그런 걸루단 괴롭고 고민도 많이 했으니까요
대가족이 좋다고들 하지만
어쩔 땐 서로 떨어져 있을 때가 서로에게
더 좋을 때가 있어요
정말 말리고 싶네요..
물론, 지금들이야 다들 잘 지내시지만요
하지만 그 땐 정말 힘들었어요
서로에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