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십년차만에 처음으로 동서를 맞이했다 난 맏 며느리이다
동서와 난 일곱살 차이이지만 내가 동생이 없다보니
동생처럼 잘 해주고 싶었다
신혼 두달째 라 방해하구 싶지않구 또 맞벌이라 시간이 없을것
같아서 가끔씩 핸폰메일을 보내 안부를 묻는다 (한 4번정도)
신혼여행후 우리집엘 오질 않아서 좀 서운했지만 (20분 거리)
그래서 두번정도 저녁을 먹으러 오라구 했더니
시동생만 두번 혼자 왔다.
난 동서 맛있는 것 먹일려고 없는 솜씨를 발휘했는데...
직장생활 하느라 바빠서 메일 답장도 못하나보다
동서와 한번 전화통화했는데 내가 먼저 했는데
신혼집에 한번도 가지않았다구 시골시부모님이 야단이라
동서집에 가서 차 한잔마셔도 되냐구 휴일랄 했었는데
아주 순수하구 아기같은 목소리로 형님 저희는 돈 없어서
손님 초대도 못해요. 아직 정리도 덜 되었구요.라면서 거절했다
시 부모님에게도 돈이 없어서 집들이도 못한다구 했다구 한다.
당신들이 얻어준 거라(우리도 천만원보탬) 신혼집 구경을 하고 싶어 하시던데....
예단비도 막내 시동생이라 받지도 않았는데 ....
울 동서 25평 아파트에 전세 살구 .나도 25평에 산다
나는 그저 두 사람 예쁘게 사는게 좋구.가끔씩 밖에서
한잔도 하구 .영화도 보구 그러구 싶었는데
울 동서는 여우일까?
내가 허용한 최대한의 예의가 동서에겐 부담스러울까
세월이 말해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