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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이 날 슬프게 하네요.


BY thrityand 2004-12-28

지금 막 내년 달력에서 2월을 보았습니다.   잔인한 달 입니다.

공식적인 설 연휴 3일 입니다. 그런데 우리 학원 운영합니다.

 

선생님이 방학 얘기 하면서 연휴 전날부터 하자기에 "그러죠 뭐" 했습니다.

 

그리고 달력을 보니----

 

참고로 학원은 주 5일 수업입니다.  울 신랑 아마 토요일 오전부터 가자고 할 겁니다.

 

(우리는 매주 토요일에 가서 일요일 오후에 오거든요.  시댁이 가까워서 인지 시시때때로

 

시어른들 보고 삽니다.)  설날에는  시누이들 옵니다. 울 시어른들 자식들 북적북적 하는거

 

상당히 좋아하십니다. 자랑이시기도 합니다. 설 다음날 점심까지 먹고 친정으로 가야 합니다

 

(예전에도 그랬거든요.)  울 친정 차로 1시간 거리 입니다. 가면 이미 언니들 다녀가고 우린

 

얼굴 잠깐 보고 옵니다. 울 시어머니 50대 후반 입니다. 울 엄마 칠순, 아버지 팔순이십니다.

 

평일에는 10시 넘어 들어가서 밥 먹고, 청소, 빨래 합니다. 그러면 12시 쉽게 넘어 갑니다.

 

토요일 점심 먹으면 신랑 시댁에 가자고 합니다. 아무도 없는 집에서 낮잠 한번 자는게 소원

 

입니다.  내년 2월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한숨이 나와서 주절주절 썼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