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이면 22개월이 되는 남자아기를 둔 맘이예요.

아직 말문이 트이질않네요. 쉬가리기도 힘들고 아무리 애를써도 쉬통만 갖다대면

울고 땡깡을 부리네요.

다른건다 정상인거 같아요. 걷기도 돌전에 걷고 잘먹고 잘놀고 응가도 잘보고요.

밥도 혼자서 잘먹고 말귀도 잘알아듣구요.

하지만 아직 하는말이라곤 어부바. 아빠빠빠  아빠소리도 아니고 큰아이때는 지금쯤이면

엄마 아빠소리하고 제법 몇마디 했었는데 좀답답하네요.

말을가르치면서 얼굴을보면 웃기만하고 금방따라할것 같으면서도 안하네요.

신랑은 병원에좀 가보라하고  말이 늦은아기 병원에가면 무슨처방이 있을까요?

주위에서들 자꾸 우리아기보면 말이늦다 왜그러냐 말들하니 속이상해서요.

저는그냥 아기가 말할때되면 어련히 다한다고 겉으로는 웃으면서 말하지만

속으로는 진짜스트레스 받거든요.

어찌해야될까요? 소아과 상담을 받아보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