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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뻔한일이네요. 내 남편도 그쪽으로 하도 내맘을 상하게 해서 너무 잘 압니다. 보통 룸싸롱에 모텔 붙어있는곳이 많습니다. 위,아래층으로 되어 있어서 술 마시고, 곧장 출입문 아닌 윗층과 통하는 문으로 올라가는거죠. 9만원은 세팀의 모텔 숙박비입니다. 결국은 여자들 끼고 세명의 남자가 모텔을 간거지요. 참으로 우리 주부들 기분 더러워요. 울 남편도 접대다 회식이다 해서 아마 룸싸롱 경력(?) 20년은 됩니다. 지말로는 이제 지겹다 안가고 싶다 하면서도, 가끔 친구들과도 그런데 가는거 보면 생판 거짓말인게 분명하지요. 어제도 그런 얘기땜에 한마디 했는데, 아무리 떠들면 뭐해요? 그 음흉한 속을 알수가 있어야지요. 하기사 룸싸롱을 안 드나들면, 요즘엔 단란주점이나 노래방까지도 여자들 끼고 노니까 남자들 세상은 언제 어디서나 여자들 철철 넘쳐납니다. 어떨땐 우리 여자들도 가끔 스트레스 풀고, 남편이 그런 일로 속 썩일때 한번씩 드나들면서 화 풀수 있는 호스트바 같은곳이 일반화 되었음 좋겠단 생각도 드네요. 홧김에 서방질한다고, 남편들 잘 놀아나는데 왜 우리는 속만 끓이고 집에 쳐박혀 있어야 하는가 싶기도 하고.. 남편들도 놀고, 우리 여자들도 그렇게 놀면 혹시나 이해가 조금이라도 되서 오히려 부부지간에 평화무드가 조성되지 않을라나.. 어쨋든 우리 주부들의 영원한 골칫거리가 하루 빨리 이 세상에서 없어졌음 좋을텐데 아마 그럴일은 절대 없겠지요? 우리 어떻게든 보복해줄수 있는 방법 좀 함께 모색해봐요.. 우리도 숨통 좀 트이고, 남편한테 바가지 안 긁을수 있는 무슨 묘책이 없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