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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아예 법에서 없애라


BY 청승녀 2005-02-21

안녕하세요

 

전 몇년 전 부터 신용카드를 써 왔지요

남편 과 제가 무능력 할때부터 그 때만해도 길 모퉁이만 돌면 카드 만들라고 아우성

이었던 시절이라 어느날 돈이 궁하다 잠깐 직장을 가졌을때 3개의 카드를 만들고

2001년도 부터 아쉬우면 이놈의 카드가있었기에 쓸수 밖에 없었답니다

 

전 명품중독도 아닌, 성형수술 한번도 안해본 순수한 생활비로 써오다 어느날 힘에겨워

워크아웃에 신청하고 잘 갚아나가려 했으나, 어쩌면 한번도 넣질못해 얼마전 실효가 돼

다시 제 보증자인 남동생이 시달리고 있다 끝내, 친정엄마께 눈물까지 호소하더랍니다

 

어찌나 남동생한테 미안하던지, 몇년전만 해도 간단한 사무실 일도 했는데, 지금은

그 일도 하늘에 별 따기로 없고, 또 악착같이 식당일도 못합니다.

허리도 안좋아 판매직도 못하고 정말 요즘 할일 없더군요

 

딸애가 올해 초등학교 들어가느라 맘대로 움직이지도 못하고..

돈은 벌어야 되고...

 

오직 워크아웃 재신청만 기다리는 수밖에 없는데

그때 카드만 없었다면, 아쉬워도 안쓰면 이런일은 없었을 것을

그래서 전 개인적으로 신용카드를 법으로 없애 버려야 한다는 생각까지 듭니다

님들도 마약같은 카드 넘 가까이 하지 마세요

 

오죽하면 노래방 도우미라도 하고 싶다니까요

카드 정말 몸서리치게 무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