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히 말해서 우리부부사이에 문제는 속궁합입니다.
연애3년 결혼2년차 5개월된 아기한명
연애때도 관계는했었고 결혼하고서는 일주일에 두세번. 몇달 정도만...
차츰 횟수가 줄어서 결혼2년만에 한달에 한번입니다.
한달을 넘기기도 할것 같아여
섹스리스 부부로 가는건 시간문제인듯한...
가정적인 사람입니다. 자상하고 아기도 잘 봐주고 집안일도 잘 거들어주고
가장이라는 책임감도 강하고...
근데 저는 성관계에 별 관심이 없는 이남자가 짜증이나여
한번은 우리는 왜 자주 안하냐고 하니까 피곤해서 집에오면 쉬고만싶대여
나이는 둘다 스물아홉이구여 남들보다 늦게 출근해서 일찍 퇴근하는 사람인데 그래여
암튼 횟수가 너무 빨리 줄었어여. 한달에 한번.. 이제 두달에 한번쯤 될것 같기도하고...
서른도 안된 사람이 마흔이나 넘어야 할 소리를 벌써 하고 있는데
나 어떡해야해여? 바람피우고 싶진 않고.. 젊은나이에 내 아름다운 성생활도 참 깝깝하네여
다른거 다 잘하니까 참고 살아야 해여? 아님 터놓고 얘기 해야해여?
얘기하면 달라지기는 하나여?
조루나 그런건 아니예여. 저도 할때는 적극적으로 하는 편이고요.
요즘은 일부러 제가 작은방에서 자여.
부부관계에 불만이 있으니 신경질나고 꼴보기싫어서여
싸워도 각방은쓰지말라던데 미워도 잠은 같이 자야할까여?
서로 절정에 함께 이르기도 하구요 어쩔땐 걍 신랑만 사정하고요
같이 느낀다면 속궁합이 나쁜건 아니라고도 하던데...
암튼 너무 속상해죽겠어여
누구한테 말도 못하구여 조언은 듣고싶고요
별종이다 싶지만 의외로 우리처럼 부부관계에 남자가 속썩이는 분들도 많은것 같더라구여
경험있는 선배님들은 동생이다 생각하시고 꼭좀 조언좀 해주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