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시동생결혼식이 있어요. 근데 여긴 미국이구요. 사정상 형만가게 되었노라 그러니
못온다고 시동생이 무지 섭해하네요. 2살배기 아들 8살아들 둘 데리고 뱅기타는거
경험안해본사람은 모를겁니다. 그 아이들에 대해서 조금만 생각해 보면 못가는거
이해할텐데... 이번 일로 평생 맘에 두고 살아갈까 두렵네요. 나같으면 이해할텐데..
게다가 집구하는데 돈없다고 하도 시모가 하시길래 부조금 1백원할까하다 3백만원으로
업했습니다. 근데 이 부조금 시동생을 줘야하는지 시부모님께 드려야하는지 어떤게
현명한가요. 우리도 월급쟁인데 참 벅찬 액수입니다만 ..
시동생이 몹시 섭섭해 한다기에 잠도 안오네요. 나중에 두고두고 곱씹을까 걱정스럽네요.
무리해서라도 가야하는지 마음이 착잡합니다. 선배님들의 조언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