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어떤가요? 주변에 아이 둘 키우는 집이 많죠..? 대부분 아직까지 제 주변엔
하나인 집은 못봤고, 둘이 재일 많더라구요
저는 이제 첫아기가 17개월 입니다. 딸이구요
돌 지나면서 부터 은근한 고민이 되더라구요, 하나만 있음 넘 외로울테지....
등등....
요즘 들어 주변에서들 둘째 안갖냐구 물어보고,
둘은 있어야 한다고 말들을 하네요..
남편에게 물어봤습니다.
둘째를 원하냐구요 그랫더니 제가 하는 데로 하겠다고 하면서
옆에 직원들이 하나는 안된다고 하는 소리를 워낙 많이 들어서
자기는 하나도 괜찮은데 사람들 말을 들으니 둘은 있어야 하는건가 싶어진데나요...
항상 이 문제에 확실한 자기 의사 보다는 돌려서 말하고 제게 넘깁니다.
뜨뜨 미지근 하게 둘째를 갖는다면 제가 원해서 인것 마냥 말이죠..
어젠 진지하게 물었습니다.
나는 하나도 좋고,, 솔찍히 나도 임신이, 육아가 얼마나 힘든줄 경험했기에
입덧도 심해서 내 몸이 상하면서 까지 해야하는 임신과 육아를
솔찍히 더 하고 싶지 않지만,, 지금이야 무척이나 힘들고 하지만
나중에 내나이 40줄에서 아이를 바라볼때 하나면 있음 후회할것 같아서
둘째를 낳는게 어떤가 한다고...
제 심정을 말하니 남편은 자기는 제가 서른 중반에 가서 하나 더 놓을 생각이였다네요....
그래서 제가 세상에 .... 안낳면 안낳지.. 지금도 힘겨워 나날이 짜증도 나고 그러는데
그 나이에 임신해서 낳고 키우고..... 그건 내가 싫다고 했어요.
그러면서 제가 나는 솔찍히 희생한다 생각하고 둘쨀 결심하는거라고..
했더니, 남편은 그럴려면 낳지 말라네요.
희생이라 생각하면 잘못이라고 계획하지 말라는 식으로 말하네요
그것이 축복이지 어찌 희생이라 생각하냐구
그래서 제가 내가 말한 희생이란걸 당신이 부정적으로 받아들이는것 같은데
내가 말하는 희생이란건 입덧이 유난히 심하고 첫아기 돌보며 입덧하며
10달을 지내고 낳고 보니 애가 양분을 다 빨아먹고 난 못먹어 지금도 지성이던 내 피부가
건조해서 이지경.... 내몸이 약해서 낳고난후 지금도 몸이 상했는데...
이 여러가지를 생각하면 희생이라고 말할수 있는거 아니겟냐..
만약 내가 내 개인적인 몸 상태나, 오직 내 자신만을 생각하고 멋지게 살라믄야
솔찍히 하나 낳고 활동할수 있는데..
난 그런 부분을 말한거고... 그만큼 첫아이 때도 당신 하나도 안도와주고..
지금도 그런데..... 내가 말하는 희생이란걸 그렇게 받아들이는지.. 서운타..
난 당신이 " 당신이 힘들겠지만 한번만 더 고생하자..." 이런 말을 바랬다..
그랬습니다..
남편은 그러네요.. 다른 여자들 다 하는 두번 세번에 임신, 출산, 육아를
왜 그렇게 혼자 그러냐 그건 당연한것이다..그러는 겁니다.
속이 상합니다..
요즘도 애가 자거나 졸려워 하는데, 한 방에서 밤 12시 1시가 다 되도록 티브 끄지 않고
영화 채널 영화 보고 있는 남편....
애는 졸려 보채는데 집이 좁아 다른 방도 없고,
그 와중에 애는 생각도 안하고 전쟁 영화 시끄럽게 아랑곳 안코 보는 남편...
그도 주말도 없이 일하느라 스트레스 푼다고 하지만
어떻게 아빠라는 사람이 그렇게 애 생각은 하나도 안하는지..
그 밤에 애는 손가락 빨아가면 졸리면서도 번쩍이고 스끄러운 모니터 앞에 빠짝
가서 보고 있는데도 도무지 티브를 끌 생각도 안하는 남편..
그런 남편에게 둘째를 내가 낳아야 하는건지 고민입니다...
왠지 억울한 느낌마져 드네요.
임신중이건, 육아중이건... 잘 배려도 안해주는 남편이 야속하구요
다른 님들... 다들 남자들 이런가요?
제가 뭘 믿고 어떤 마음가짐으로 아기를 갖어야 하는건지.. 말아야 하는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