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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딸하는말..엄마는 왜 웃는날이 없어


BY 은별맘 2005-04-15

언제 부턴가 딸래미가 엄마는 왜 웃는 날이 없냐구 한다

난 거울 앞에서 혼자 미소를 지어본다

내가 봐도 어색하다

나도 모르게 내 얼굴 에선 미소가 사라져 버렸다

 

빨리숙제 해라 !

빨리 먹어라!

학교늦겠다 빨리일어나라!

빨리 씻어라!

책가방은 챙겼니?

학원엔 갔다왔니?

 

 

온통 이런말 뿐이다

나도 왜 점점 변해가는지 모르겠다

어디서부터 다시 시작을 해야 하는지모르겠다

아이들한테 예쁜 목소리로 다정한 얼굴로

인자한 엄마로 보여지고 싶은데 안된다..

 

인격이 부족한걸까?

혼자 다짐하고 또 다짐해봐도

화부터내고 또 인상을 찌프린다

 

저 좀 꾸짖어주세요

아이들한테  못하는 엄마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