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부턴가 딸래미가 엄마는 왜 웃는 날이 없냐구 한다
난 거울 앞에서 혼자 미소를 지어본다
내가 봐도 어색하다
나도 모르게 내 얼굴 에선 미소가 사라져 버렸다
빨리숙제 해라 !
빨리 먹어라!
학교늦겠다 빨리일어나라!
빨리 씻어라!
책가방은 챙겼니?
학원엔 갔다왔니?
온통 이런말 뿐이다
나도 왜 점점 변해가는지 모르겠다
어디서부터 다시 시작을 해야 하는지모르겠다
아이들한테 예쁜 목소리로 다정한 얼굴로
인자한 엄마로 보여지고 싶은데 안된다..
인격이 부족한걸까?
혼자 다짐하고 또 다짐해봐도
화부터내고 또 인상을 찌프린다
저 좀 꾸짖어주세요
아이들한테 못하는 엄마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