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아버지가 돌아가신지가 며칠있으면 꼭 1년이 되네요.
가슴 아프고 목이 메이는 건 말할 것도, 작년 이맘때쯤 온갖 꽃은 흐드러지게 피는데 중환자실에서 생사를 넘나들던 모습도 자꾸 생각이 납니다.
그런데 세월은 왜이리도 빨라 어느새 1년이 되었네요.
돈을 갖다 드리는 것도 좋지만, 그것보다는 엄마에게 제사음식 한가지라도 해 가지고 싶은데 무엇이 좋을까요?
정성이잖아요.
당췌 생각이 안 납니다. 그동안 경험도 없었구요.
시댁은 제사를 안 지내니 더 모르겠어요.
경험많은 선배님들의 조언 기다릴께요. 꼭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