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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녀 가슴에 바람이...,


BY 호야사랑 2005-04-15

따사로운 봄 햇살에 내 마음은 왜이다지

싱숭생숭 할까?

이럴때 남편이 속터지게 해버리면

정말 어디론가 멀리 달아나고 싶을게다.

요즘 냉전이다.

그치만 계절이 계절이니 만큼 내게

속터지게 해봐야 좋을거 없지.

오늘 모임이다 실컨 놀다 늦게 와야지.

나두 이렇게 늦게까지 놀줄 알고

술도 먹을줄 안다는걸 보여주려구...,

혼자 외로히 커피 마시며 목 축이는 엄마들!

힘내구요.

밖에 나가 봐요.

날씨 죽이걸랑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