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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운 내돈


BY 정이 2005-04-19

저 오늘밤 너무너무 속상해서 미치겟어요..

저녁에 친구들이랑 횟집에서 회 한접시에 간단하게 한잔하고 왔는데..

아뿔싸...츄리닝 안 주머니에 들어있던 돈 8만 5천원을 횟집 방바닥에 흘려놓고

그냥 온것 같아요..

분명 횟집갈때..넣어갔는데..한번 흘린걸 주워서 다시 포켓에 넣었는데

오늘 일진이 나쁠려고 그랫는지 돌아오는 친구 차안에서 아무리 뒤져봐도 내돈이

없네요..친구가 횟집으로 전화를 해도 전화도 받지도 않네요

아마도 우리 가고나면 문닫을것 같았는데..영업이 끝나서 전화를 받지 않는지

아....정말 아까운 내돈 낼 전화해서 돈 흘렷다고 하면....돌려줄까요??

 

신랑이 나가지마라고 할때 말 들엇으면....

어제 유원지 가서...오리배도 애들 한번씩만 태워줫는데...이럴줄 알앗음....

실컷 태워나 줄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