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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잘할수있는 프로그램알고계시면.


BY 웰라 2005-04-19

안녕하세요.

초등2학년 딸이있습니다

성격이 차분하고 학교생활도 아주잘하고 있다고 생각은 하는데요.

일단 제생활을 말씀드릴께요

엄마인 제가 활동 적이지 못합니다.

제스스로 큰문제는 없다고 보는데 ..이웃아줌마와 잘지내시는분들보면 부럽기도 해요

몇해전부터남편이 일이 고르지못해 낮시간에 집에있는시간이 많다보니까  아줌마들과의

시간이 제가 피해지더라고요.밖에나가도 마음이 무겁고... 그래서 집에서 아이들과 보내는   

시간이  전부가 되버렸답니다.

그래서인지 작은애 같은경우는 지금도 다른친구집에 가서 노는걸 어려워해요.

저처럼 집이편하다고~~

집에서는 표현도많이하고 .별문제가 없는데.외부사람들과

말할기회가 많지않아서 .그런환경탓인지 .학교에서 발표를 거의하지않는것같아요.

1학년때도 그러했구요. 얼마전 새학년되어청소하러 가서 선생님께 여줘보니 역시 발표를 거의하지않는다더군요. 그다음 .성격이죠!. 괜찮아요! .라고 말씀하시더라고요

제가 학교다닐때 발표를 잘못했어요.

그래서 늘 답답하고 그랬거든요.발표잘하는 아이 보면 너무 부러웠거든요

그마음을 제가잘알기에 오는 아침에 물어봤어요

우리이제 발표도 해보고 그러자~~웃으면서 그랬더니 엄마 하고 싶은데 무슨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어.그럼천천히 생각해서 말을해봐.그랬더니 .그럼벌써 애들이 손다들었어.

그래도 한번 해보자 .가슴에 하고싶은말 많은데 .잘할수있는데 하지못하면 답답하지?

라고하니까 .엄마!어떻게 알았어 .응.그래-----

저는 우리딸이 발표를 잘해서 ..선생님께 이쁨을 받기라도 했음 .이런생각에서 는 아니고요.

제가 답답한그마음을 너무 잘알아서 .앞으로 그리고 모든 인간관계에서 자기표현은 꼭자신있게 해야될것같아서요.

그렇지 못한 엄마가 아이에게  꼭이부분은 어떤도움을 받더라도 자신감을 키워주고싶어요

 혹 도움이 될만한 말씀이 있으시면 해주세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