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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바람일까?


BY 씅질난 아 2005-04-19

남편바람나다......믿었건만...

밤열시에 문자딩동 남편이 마침샤워중이라 ..

어쩔수(?)없이 눈이 그쪽으로 향한다.

무심결에 봤다....여자인것같았다...자신들의 현실을

비판하는..안타깝다..어쩌구 저ㅣ쩌구

잘못왔겠지....지웠다...일분각격으로 또온다..

그런내용.....두번이나 잘못올리가.....아니겟지

그날밤 잠이안온다....아니라고 해도...그게잘안된다

혹시나 담날 저녁 샤워하는 남편폰을 관리차원에서 봤다.

하늘이 무너지는줄 알았다.그번호로 수신통화가 6분여있다.

담담하다...번호만가지고 뭘 어쩌겟냐마는 어쩌죠??

그냥 둘까요??친구들은 그냥두라는데....

믿었는데.....보수적인 사람이었는데....

바람난 남편두신 선배님들 좋은말좀 올려줘요.

손가락 제가 안마해드릴께요~

섯불리 건드렸다간.....초칠께뻔한건데....

전........사실알고싶거든요...어떤여자일까 궁금하기도해요

전화를해봤더니...목소리는 죽이더라고요..

ㅎㅎ도를 닦아야하나??힘없는웃음이 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