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고 싶네요
불행한일은 겹쳐서 온다고 하더니 딱 그렇네요
하나 진정되면 또 하나
아니면 제 맘이 요즘 워낙 불안해서 그런지 모든일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지거든요
나들도 다 날 무시하는것 같구 억울하구
나만 왜 이렇게 헛 똑똑일까?
다들 자기할일 잘하고 사는데
나는 내 의견을 잘 주장하지 못하거든요
일명 허수아비
모임에 가면 이말도 맞는것 같고 저말도 맡는것 같구
항상 어정쩡하니 꼭 허수아비같더라구요
남들처럼 똑 소리나게 하고 싶어도
맘뿐이지 입안에서 맴돌든가 기발한 말이 안떠올라요
항상 말로는 누구한테든지 치인답니다
전 잘 베풀고 남들한테 나름대로 잘하는편인데
돌아오는것은 너무 없어요
바라는건 아니지만 넘 서운할때가 많아요
오히려 남욕도 잘하고 자기주장확실하면 사람들도 눈치보며
더 잘 하더군요
이런 내가 넘 한심합니다
요즘같아서는 우울증올것 같아요
어떤맘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정말 걱정입니다
부탁드립니다
저에게 힘이되어줄 한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