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상합니다.
오빠때문입니다.
2남2녀중 장남인 오빠는 정말 제가 생각해도 한심하고 이해가 가지가 않습니다.
아버지가 버스운전을 하셔서 저의집은 그리 넉넉하지는 않지만 힘들게는 살지 않았습니다.
오빠만 아니면 지금 천정부모님은 편하게 사실텐테.....
오빠 지금은 43살.
결혼은 25살때 했습니다. 군대 갓 제대해서 얼마안되서
지가 결혼할 돈도 모으시도 않고 저의 언니 직장생활해서 힘들게 모은돈 적금깨서
장가갔습니다.
그것이 시작이었지요.
처음에 능력이 안되어서 부모님과 몇년 살고 나가 살더니
부모님께서 처음으로 어렵게 벌어서 단독주택을 대출받아 사셨습니다.
그것을 이용해서 집 담보로 대출받아 덤프트럭을 사대요.
자기네는 따로 살면서 쓸거 다쓰고 대출 이자 한푼 안줬습니다.
부모님께서 매달 갚으셨죠.
처음에는 돈을 버는 것 같더니 나중에는 더 허덕이더라고요.
결국 집담보한것 다 날리고 빛 잔지만 했죠.
부모님은 500만원만 건졌어요. 그때는 언니는 시집가고 저는 25살 남동생 21살
그래도 부모님 아무소리 없이 이모집 빛 2000만원 다 갚아주시고
저 시집모내고 남동생 전문대 보내고 지금은 조그만 아파트에 살고 계십니다.
융자는 있지만 아파트도 장만하시고요.
저의 오빠는요.....
아직까지도 부모님한테 돈부쳐달라고 해요.
한심하죠..... 그리고 이상한것 오빠내외 돈 빌려가면 끝이죠
한마디도 안해요.....
지금까지도 버스운전을 하신답니다....
지금은 계약직이 되었어요... 나이가 많으시다고요.
그것도 하고 싶어서 하시는것이 아니라 자식한테 손 안벌리시라고 하는데....
한심한 오빠..... 아파트 잔금치를 70만원도 빌려가고 한마디도 안했다나.
기가 막히죠.....
친구돈도 빌려서 주지않고 친척돈보 빌려서 안주고
이쪽저쪽 다 빌려서 조용!!!!!
사채도 써 놓고 이자를 안 갚아서 본금 300 이자 300만원
전화가 왔지요.. 저한데 왜 내 전화번호를 적어놨는지
며칠전에는 또 60만원만 부쳐달라고 부모님한테 전화를 했대요..
안부전화 한통 없다가....
정말 욕나와요...
맘 같해서 못된 시누이가 되서 발칵 뒤집고 싶어요.
부모님만 불쌍하죠...
저도 그리 넉넉치가 않은데 ....... 살길이 막막하시죠.
정말 속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