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후에 하루에 전화 한통 안하면 안될정도로 친정 엄마와 결혼하고서 더친밀해 졌었는데,,,,점점 멀어 지고 있는 느낌에 너무 가슴이 아파 이렇게 적어 봅니다
연세가 들어서 이겠지만 제가 조금만 짜증 스럽게 말을 하면 그걸 아버지께 다 말씀 하셔서 일이 확대 되는 일이 많아 지게 되었어요.왜냐면 친정부모님께서 제가 살고 있는 동네로 이사를 오고 난후부터 인것 같습니다.
결정적으로 이렇게 까지 소홀해진 계기가 있었어요.같은 동네에 고모가 같이 살고 계신데
엄마와 다투고,너무 속상해서,,,,고모한테이런말을 했어요(결혼 13년이란 세월이 되니까,친정 엄마와 시어머니차이가 있는것같아요,엄마가 장사 하는걸 도와주시면 왠지 새언니한테 눈치 보이지만,시어머니는 당연히 도와 주실수 있느것같고,,,시어머니는 농사지어 지금껏 쌀을 주셔도 그것에 대해 아무 말씀 없는데,엄마는 내가 지금껏 김치며 해준게 얼만데 하시는게 분명 차이가 있는것 같아요.오빠한테도 해주시면서 그런 소리는 안하시거든요.등등...)
근데 고모가 이얘길 엄마에게 해버린거예요.
그후로 엄마는 제게 정이 떨어 진것 같아요.아버지도 함께...
아버진 젊었을때 엄마 속을 많이 상하게 하셔서,그걸 보상이라도하듯이 엄마에 눈물에 이성을 잃곤 하세요.
사위한테도,, 못됐것들 다시는 우리집에 전화도 하지마라...등등...
부모님은 며느리들한테는 10년 넘게 오면 밥 다해놓고 설거지 한번 하지 않고 가도 아무 말씀 안하시면서 제가 항상 (예예 )하다가 불쑥 그게아니라며 따지면 ,,,내가 해준게 얼만데 못됐다고 말씀 하시는거예요.이나이에 부모님께 착한 딸이라는 소리는 못들을 망정,친척들 에게도 엄마가 무릎이 아파가며,그렇게 도와줘도 못됐년이라며,말씀하셔서,이모가 전화를 했더라구요.
엄마 도움을 그렇게 받으면서 그럴수 있냐구요......
장사를 하면서 엄마가 바쁠때면 도와 주시곤하셨지요.엄마도 해본 장사라 아주 잘 하시거든요.토요일 ,일요일이 더바쁜 배달 장사거든요.일요일엔 단체 예약도 있었는데..시골에 가셔서 외삼촌 집에 밭에 일이 많다고 그걸 도와주시고는 오늘 오셨지요.제가 너무 이기주의 일까요?
외삼촌 보다는 딸이 우선 아닐까?.아니지 내가 잘해 드린게 있어야 이런 말도 하지?
오늘내내 머리가 아파 남편 한테는 말도 못하고 ...
제가 좀 다중 성격이라 불쑥 화 냈다가도 금방 사과하는 성격 이거든요,엄마도 아시는데,이제 시집을 오니 ,그게 먹히지 안네요!!!장사해서,겨우겨우 아이들 저 처럼 없이 살게 하지않으려고,이것 저것 시킨답시고,친정부모님 용돈 한번 변변히 못드리면서,...아직도 부모님 마음 헤아려드리지 못하는 전 참 나쁜 딸이예요.
근데 여러분 저는 부모님 너무 너무 사랑해요.제 마음은 그게 아닌데,,,,자꾸만 엇깔려만 가네요
딸자식 결혼해서 열심히 살면 그게 효도 아닌가요,전 정말 사글세에 살면서 부모님 가슴 아플까봐 더 씩씩 하게 웃으면서 살려고 노력 하는데,........
시골에 10일 정도 다녀 오셨으면서,5분거리도 안되는 저희집에 와보시지도 않으시네요.
배달 장사를 하면서 ,앞에서 몇가지 분식도 하는 바람에 가보지도 못했지만,,,,,서먹한 마음에...저또한 이렇게 마음 아프면서도 여러분께 하소연만하고 있네요 .
부모님께 더이상 소홀한 딸이 되고 싶지않은데......
"엄마,아빠 ,저 더이상 나쁜 딸되고 싶지않아요"
제가 어떻게 해야 하나요!엄마는 제게 그러데요,5천만원이나,빚져놓고 연락 한번 없는 큰딸년이나,지금껏 해준게 얼만데,엄마한테 싸가지 없게 구는 둘째 딸년이나 똑같다구요.
이혼하고,카드 빚져서 도망 다니는 그런 큰 딸이랑 저랑 똑 같다네요....
내가 싸가지가 없기는 없지만,부모님 생각을 전혀 안한다면,,이렇게 자꾸 가슴이 아픈건 왜 일까요??????저도 자식 키우는 엄마이면서 부모님 께 이런 딸 밖에 될수 없는게 너무 속상해서 두서 없이 글 적어 봅니다.끝까지 읽어 주신분들께 감사 드리고,저에게 무슨 말씀이든 많이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