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올해 초1들어간 애가 있는데요,
직장다니다 그만두고 요즘 집에서 쉬고 있는데,
엄마가 되가지고 집에서 놀고있으면서 애 학교 청소도 해주러 안가고..
애한테 도움이 안된단 생가게 죄책감이 느껴지네요.
첨부터 꾸준히 청소를 하러 갔음 몰라도,
중간부터 갑자기 청소를 하러 갈래니,
쑥스러움 많이 타는 성격이라,
이미 청소해주는 엄마들은 몇명으로 정해져 있을텐데
거기 갑자기 끼자니 그렇고 해서,
그냥 집에서 애오는거나 기다리고 있는데,
애가 가끔 엄마 학교까지 마중나와주면 안되? 하고 물어보는데,
선생님은 제가 아직도 직장다니는줄 알거든요.
그런데 하교길에 얼굴보였다가,
엄마 직장안다니네? 그럼 청소라도 좀 도와주지..란 생각하실까봐
하교길에도 못가보고 있어요.
진짜 한심스럽죠.
걍 애한테 미안한 마음이 들어서 주저려 봤어요.
오늘부터라도 청소해주러 가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