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편..착하다.. 아니 착한척 한다..
내 남편..날 너무 잘 알고있다.. 그래서 날 이용한다.
그런거 있죠? 착한거 같은데 뒤돌아보면 아니구.. 날 위해주는거 같은데
뒤돌아 보면 그런척하면서 날 이용하는 느낌...
우리부부는 다른 문제로 싸우는적은 거의 없습니다.
단 한가지 남편의 거짓말.. 그것도 젤루 드러운 돈문제로 싸움니다.
결혼초 부터 지금까지 계속........ 쭈우우욱~~~~
잊을만하면 한건씩 한건씩 나와서 사람을 아주 뒤집어 놓습니다.
그럴때마다 다른건 없냐? 지금 다 말해라~~ 난 당신이 돈을 써서 기분이 나빠서
그런것보다 나하고 상의도 없이 저지르고 나중에 값을때 되서야 나한테
통보하듯이 말하는게 너무 기분이 나쁘다.
부부가 살면서 돈을 써야할때는 써야하는건데 나하고 상의도 없이 혼자 저지르고
나중에 값아야한다고 통보하듯이 하면 당신이라면 기분 좋냐?
그럴거 같으면 당신 혼자 살아라~~
이렇게 야그해도 그때뿐 입니다.
제가 좀 싸울때는 좀 지랄을 떠는 성격인데.. 사실 그것땜에 말을 못하겠다 하더군요.
내가 왜 지랄을 하는지 모르나 봐여.. 난 돈을 썻다고 뭐라하는게 아니라
나하고 상의좀 하자는데.. 그걸 이해 못하드라구요.
자기 누나하고는 의논도 잘하고 서로 돈도 빌려주고 보증도 서주고 나중에
돈 값으라고는 나한테 전화오더군요.. 염뵹...시봉탕 개구리같은 놈
그럴라면 지 누나하고 살지... 왜 결혼은 한거야.....
이런일이 잊을만하면 하나씩 하나씩 나오니 남편을 믿을수가 없습니다.
아니 꼭 사기꾼하고 사는 기분이죠..
몇일전 누나가 남편한테 돈좀 빌려달라 전화했든 모양입니다.
남편이 돈 없다 미안하다 하고 끊은 모양이더군요.
얼마나 빌려달라냐? 했더니 물어보지도 않았다 하더군요..
근데.. 어제 급여가 입금이 됐는데.. 확인해보니 얼마전 회사에 가불한 돈이 있는데
그걸 정산않하고 입금했더군요..
남편이 회사 사장한테 말해서 어찌할건지 물어본다 하더니.
오늘 남편이 현찰로 빼서 준다 하더군요.. 아니 그냥 사장 통장에 다시 입금하면 되지?
했더니 굳이 현찰로 주겠다 하더군요. 사장이 현찰로 빼달라 했다나?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않되는데.. 그런거 있잖아요.. 하도 남편한테 당하다보니
콩으로 메주를 쑨다해도 않 믿기는거.. 이 인간 혹... 그 돈 누나 빌려줄라 하나?
나모르게 또 사고치고 그돈으로 메꿀라하나?
별별 생각에 잠이 않옴니다.. 이렇게 부부가 서로 못 믿어서 어케 살까요?
요즘은 제가 의심하는 말투로 넌지시 던시면 아주 생쑈를 하더군요..
이렇게 생쑈에 당한적이 한두번이 아니라 사실인거 같기도 하구 아니거 같기두 하구
아이구......... 미칠것 같습니다..
전 돈이 문제라기 보다 남편에 밥먹듯 하는 거짓말이 아주 지겹네요.
완전범죄란 없는데.. 나중에 다 나올꺼 왜 그때마다 거짓말을 하는지..
누가 울 남편좀 말려줘여~~~~~~~~
사기꾼하고 살고있는 이 느낌... 누가 알려나..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