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하고 9년가까이 살았는데
남편 성격이 젤루 맘에 안든다
미성숙하고 대화나 타협이란걸 모른다.
상식도 거의 없고 융통성 0점
예를 들면.
5/5일 어린이날 가족끼리 모처럼 산에를 갔다
정상이 조금 남았다. 평지라 바위에 앉아 쉬는 분위기고 우리말고도 10명가까이 되는 사람이
사진찍거나 쉬고 있다
이게 정상이려니 하고 생각했다
근데 정상이 아니라나.
난 그냥 여기까지 왔으니 내려가고 싶다고 생각함..
애둘도 아직어리다 어린애 델구 와서 구지 꼭 정상에 까지 갈 필요가 있으랴
여기서 그냥 내려가는 사람도 많았다
근데 남편 왈 고만 내려가자는 나의 말을 계속 무시하고 그냥 성질을 내면서 올라가버린다
어쩔수 없이 올라가고
남편 자기 안들으면 무조건 화를 내고 사람이 있건말건.
눈을 부라리면서 쌍욕 나올거 같은분위기로 나온다.
기분좋게 놀러와서 인상 그리며 나오는 신랑보면 정말 기분 팍 잡친다.
너무 너무 나도 속상하지만 그냥 참고 올라갔다.
성질을 알기땜에 ..참고
근데 정상에 가서 애둘은 놀구 있는데..
애들있건 없건 다른 사람도 정상에서 돋자리 깔구 쉬고 있다.
근데 거기서 주먹이 오가는 듯한 분위기..
내가 살림못산다는 거 냉장고 안에 썩어가는 음식애기를 하며 무안을 준다
난 너무 쪽팔린다. 내가 한마디 대꾸라도 하면..주먹이 날라오고 할분위기다
내 모잘 확벗기며 때릴기세다.
울랑 이런스탈이예요
결혼 초 던지고 부수고
몇년전 자기말안듣는다고 (이유가 정말한심함..자기가자는데 난 피곤해서 안간다고함 )
그때 차안에서 머리를 심하게 때려서 귀가 안들리고 머리 뇌진탕 가까이 갔어요
저..우울증..아이 매우 어렸을때라 가출하고 싶었는데 참고.
산에서 정상좀 남았는데 힘들어서 고만가자한게 그렇게 화를내고 또 집에와서..좀 자기기분나쁘게 말했다고
식탁에 물건 다던져서 거실 등 깨고
빨래해논거 김치그릇엎어서 다 버려놓구 온집에 김치 국물 다 튀게 해놓네요
정말 정이 뚝뚝..떨어져서 도저히 살고 싶은 생각이 없어요
남편 생일이 어제였는데..전 그냥 무시하고 넘어갔어요
미안하다 말한마디 할줄모르고 정말 남편으로 신뢰감이나 존경심이 하나도 안생기는데
해주고 싶은생각이 안드네요
오늘아침엔 출근하는데..
또 화를 내내요
주 6일이면 5일정도는 아침챙기고 하루정도는 아침못챙길때 잇어요
맞벌이라..저도 출근하고 하니 사실 요즘 남편이랑 사이가 안좋으니 아침에 밥도 해주기 싫더라구요 아침에 이제껏 해준건 무시하고 맨날 밥을 안해준다고 하니 제가 화가 나서 전업주부라도 게을러서 아침못해주는 여자 많으니까
적당히 하라구
6일에 5일 정도 챙겨주면 괘안치 안나구..
그리고 울애 큰애 초등1인데 시력이 양쪽다 0.7 나왔는데 그걸루 아침 식탁에서 흥분을 하며
그게 다 제 탓이라네요
애엄마가 애 눈이 그지경되도록 머했냐..
니가 인간이냐..머 이런수준으로 화를 내고 애앞에서 언성을 높이네요
애 눈나쁜게 왜 내탓인지 정말 이해안돼구 너무 화가나네요
참고로 자긴 안경쓰고 난 안경안씀
내가 자기닮아서 눈나쁜걸 왜 나보구 난리냐구
정말 옆집이나 아래층에 다들릴정도로 흥분하고 소리소리지릅니다.
아마 울랑이 던지고 깨고 난리친거 아마 다 알겁니다
하도 해댔으니
난 창피해서 살기 실고 이런 신랑이랑 정말정말 인연끊구 싶은생각입니다.
9년차인데 변한게 없으니..
예전에 심한 폭행후...제대로 사과없구 폭행이나 폭력적인 행동은 다 제가 잘못했기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때..자고있는 저를 덮치고 강제로 부부관계를 요구해서 그렇게 하는게 푸는거라 생각합니다.
아직도 그때 생각하면 ^^치가 떨립니다.
말로 물론 상처주고 한건 제 잘못도 잇지만..자기의 폭력을 모두 제 탓이고 자긴 피해자랍니다.
우리신랑 의사전달에 무척 서툴고 굉장히 내성적입니다.
그리고 폭력이나 물건을 부수는걸 심각하게 생각하지않고 애들앞에서도 자연스럽습니다.
전 너무 너무 싫습니다.
우리신랑이랑 결혼한거 자체를 후회합니다.
대화를 좀해봐도..대화자체가 안돼고 그쪽이 먼저 화를 내고 폭력적으로 나오기에
대화를 잘못합니다.
아침에도 애 시력이 나쁜게 왜 저탓이고 자기가 화를 내고 해야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