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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외도인가


BY 모르겠다 2005-06-03

몇달전에 남편은 어느여자와 살기 시작했다.   그여자는 부모도 없고 형제와는 왕래가 없이 아마도 혼자 지냈나보다.  남편이 영업일을 하다가 그여자를 알게되어 불쌍하다고 가엾다고 몇번 왕래하다 자기의 카드빛을 그여자가 갚아준다하고 , (남편 하는일마다 안되고 그동안에도 있는거 없는거 다 팔아서 대출받아서 생활했다) 시작은 우리처자식을 위해서 그여자와 동업을 할수밖에 없다고 ?다.  여자와의 동업은 ??이 연결이 되어야 동업이 된다고 한다.

거기까지 나도 이해를 하겠다 그런데 거리가 멀다고 아예 동거를 하는거다.

이제 와서는 미안하다고 한다 .내 마음아플줄 몰랐고, 이렇게 안될줄 몰랐다한다(생활비 한푼도 안나옴). 그러나 되돌아 오기에는 너무 멀리갔다고 한다.  빚이 많아 나에게 불똥이 튀니 이혼하자 한다. 그동안 나에게는 불만이 없었다하고 나도 남편에게 불만이 없었다. 단지 돈이 안붙었을뿐(워낙 경기가 않좋으니 뭘해도)....

내맘은 갈등중이다. 시작은 바람이 아니었는데 처자식 굶길까봐 많이도 어깨가 무거웠나보다.  다시 온다해도 빈손으로 빛만 잔뜩지고 오지는 못하겠다고, 세월이 흘러 돈좀 모으면 그때 오겠다고 한다. 아이는 아직 어린이집에 다닐 나이 이다. 난 이혼을 하고 (빚)불똥을 피하고 살아야 하나, 아니면 아이의 아빠자리를 놔둬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