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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엄마 엄마 하는 넘이


BY 중딩맘 2005-06-16

아들이 중2예요.

또래에 비해 좀 숙성 한 편이구요. 공부도 반에서3, 4등 정도하는 편이구요.

친구들과도 잘 지내요.

 최근에 알았는데 집에 아무도 없을때 야동을 보내요.

p2p로 다운받아서. 급하게 지우느라 휴지통에 그대로 있더군요.

에로수준이 아니라 완전 포르노...휴우~

성인 만화만 되어도 그려러니 하겠는데 아직 솜털도 보송송한 넘이 정말 충격이었어요.

집에서 애 제대로 건사 못한달까봐 신랑한테 말도 못하겠고,

한 성격하는 욱한 성질에 애 팰까봐 겁도나고,

무엇보다 아들한테 말을 못 꺼내겠어요. 지도 무안 할테고 저도 그렇고.

비슷한 경험 하신분들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