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중2예요.
또래에 비해 좀 숙성 한 편이구요. 공부도 반에서3, 4등 정도하는 편이구요.
친구들과도 잘 지내요.
최근에 알았는데 집에 아무도 없을때 야동을 보내요.
p2p로 다운받아서. 급하게 지우느라 휴지통에 그대로 있더군요.
에로수준이 아니라 완전 포르노...휴우~
성인 만화만 되어도 그려러니 하겠는데 아직 솜털도 보송송한 넘이 정말 충격이었어요.
집에서 애 제대로 건사 못한달까봐 신랑한테 말도 못하겠고,
한 성격하는 욱한 성질에 애 팰까봐 겁도나고,
무엇보다 아들한테 말을 못 꺼내겠어요. 지도 무안 할테고 저도 그렇고.
비슷한 경험 하신분들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