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결혼전부터 시엄마가 저를 싫어했어요.
결혼후에도 그러더군요.
그런데 애낳고 자기네 사람됐다생각하는지 이제 저한테 조금 다정하게 하려는데
저는 이제 시모가 넘 싫어요.
가식적으로 느껴지고 우리한테 기대려고 하는것이 너무 느껴지고
여태 저한테 못한것만 생각나네요.
저한테 이제와서 잘하려고 해봐야 소용없다는것을 왜 모를까요?
그동안 저한테 잘못한것 하나하나 잊혀지지가 않아요. 새록새록 기억나네요.
아무리 시엄마가 제게 이제와서 잘하려고 해봐야 저는 싫어요.
이런 제가 이상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