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큰애와 함께 시장을 보고 오다가 포장마차 분식점에서 애가 뭘 먹고 있었다
누가 울애 이름을 불러서 보니 어린이집 같은반친구였다
울애는 양력1월생이라 일찍 학교에 보내야할것같아 6살반이다
근데 남자애기도 하거니와 내가 여우과가 아니라 그리 교육을 못시켜 그런지 우리애 여섯살애들이랑 넘 차이 난다
그애는 혼자 시내엘(시내라고 해봤자 시골면소재지)돌아다니고 온데 다니면서 노는듯했다
우리애 아직 어린이집에서 돌아오면 아파트에 있는 가게에 과자사러 겨우가는 수준이다
분식집주인이 보더만 그 친구엄마가 맞벌이라 애가 늘 밖으로 놀러다닌다고는 했지만,
우리애가 그 친구보고 우리집에 놀러가자고 하니 따라온다
덩치로 보면 우리애가 훨씬 큰데,,말하는것, 행동하는것보니 우리애,,애기같다
우리집에온 시간이 저녁 여섯시정도 되었는데
우리애랑 방에서 놀다가 티비보다가 7시가 넘어도 갈 생각을 않는다
엄마걱정하신다고 가야지 않느냐 물어도 엄마가 놀다가 오랬다고 정확히 말한다
저녁을 차려주니 조금 먹고는 그전에 군것질 많이 해서 많이 못먹겠다고 또 정확히 말한다
엄마걱정하실까봐 집 전화번호 말해보라니 모른단다
꼭 큰애가 친구집에 놀러온듯한데,,우리애는 친구가 가 버릴까봐 마음이 단 눈치고
할수없이 8시가 가까와져서 보냈다
우리애 지 장난감 하나준다
다음에 놀러오면 또 다줄거란다
하도 신기해보여서 물어봤다
너 생일이 몇월이야 물으니 그것또한 모른단다
그런것 보면 우리애랑 별반비슷하구만
사회성? 독립성?은 그 친구가 훨씬 빠른듯하다
그애가 조금 특별히 좀 빠른건지,,아님 다른 다섯살 여섯살 친구들은 어떤지 알고싶다
동네 혼자 돌아다니는지,,
몇달 차이가 이런 차이를 가져오는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