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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좀 풀고갈려고...


BY 애기엄마 2005-06-29

32살의 주부입니다 애기는 둘이구요 .38이신 아주버님 한분계시고 형님이랑은 아직식은올리지않고살고요 전 결혼하자마자 시어머니랑사는데요 어른하고 살다보니 전오히려 장점보단 갈수록 혼자만 속앓이를 더하게되네요 여지껏 5년시집와서 형님대소사때 일한번해주러온적없고 저도 삼년안되서 첮애가 들어섰거든요 그간 속좀태웠죠^&^ 근데 울형님한텐 시어머니가 애기 낳는한약 3번이나 지어주는거에요 속상하데요 아주버님 함씩와서 엄니께 용돈주고나면 같이사는자식보단 더좋아하느것같아요 나갈려니 형편이안되고 있자니 속많이상하고 울형님은 애길들어보니까 낳을생각이없더라구요 어머니가 별나게 그러니까 약먹는다고..형님네오시면 울엄니 인상부터가 달라지시거든요 우리랑있을땐 항상아푸시다면서 누워계시는데 작을자식은 없어서 이것저것못해주니까 부모맘에도 안차시는가봐요 전 아들낳고 딸낳고 하면 울엄니 아직동거하는 형님보단 절 더 대우해주실줄알았는데 아니에요 큰며느리는 다른가보데요 얼마전에도 너거없어서 못나가지 나가고싶은 나가라더군요 신랑은 맘이 온순해서 아주버님 사업하시는것 금전으론 못도와줘도 명의는다내어주고 카드며 차며 정말맘에안듭니다 친정엄마꼐 돈꿔서 아주버님빌려주고 저도 친정엄마한텐 아쉬운소리 속상할까봐서 안하고살려는데 아주버님은 난 여기들어와서 안살테니 우리랑 집팔아서 아파트나 하나 받아서 살아라고 하니까 실테요 참고로 아주버님은 형님어머니랑 같이살고있거든요 여차저차 다할려면 하루도 모자랄지경임다 그냥 손가는데로 두서도없이 써봅니다 참고로 형님대소사때 일한번안도와준다고 엄니께 말했다가 욕만바가지로 얻어먹었음다 쟈가 아직 식을올리고사나 니도 우쨰 그런소릴하냐하시면서 나는 큰애고맙게생각한다 그러시는검다  두서없는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