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집시부모는 집사라고 1억도 주었데요.
나 결혼해서 처녀때처럼 돈 못쓰고 궁상맞게 살아요.
차라리 그냥 혼자살걸 그랬어요.
신랑월급이 작아요.(34살에 연봉 3천4백정도. 전문직보다야 작지)
시동생은(쌍동이 남동생중에서 작은애)는 대학원나왔는데 00는(올캐신랑) 대학원 안 보냈어요?
(작은애는 지방국립대 성적이 좀 좋아서 지방에서도 유명한학과.대학원도 자기가 벌어서 다녔음.
큰애는 서울에서 사립대학다녔음.비용이 어느쪽이 더 들었을지 아시죠? 울엄마 큰애 서울로 대학보내는냐고 엄청 고생하셨습니다.)
난(올캐) 대학원 나왔는데 레벨이 안 맞아서 챙피해요.
올캐야 내동생이 우리집 엄청부자라고 사기쳤니?
결혼하면 처녀때보다 더 돈 쓰며 살줄알았니? 그럴수도 있겠지.
신랑이 연구원인데 연봉이 대기업연구원같이 그나이에 한 오천쯤된다고 생각했는가보다.
넌 이것저것따지며 잘 고랐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그게 아니어서 어떡하니?
결혼의 환상이 다 깨져서 살맛이 안 나겠구나.
그래서 얼굴에 표를 내고 다니는 구나!
그런 너를 보는 우리는 살얼음판을 걷듯이 너를 대하기가 조심스럽다.
제대로 고르지 그랬니?
그런데 올캐야 우리한테 너도 봉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