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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이것참...


BY 씁쓸하고섭하다 2005-07-17

얼마전 내가 답답하고 힘든 마음을 여기에 솔직하게 털어 놓고

이제사 들어와서 열어봤더니...다들...하나같은..반응...

그래 사실 글 몇 줄로 속사정 누가 알아줄까마는

나 이쁘단 말 한적도 없는 내게 공주병 뒤집어 씌우기.

아무 문제없는 우리 가정에 남편과 불화하는 여자 만들기.

있는 그대로의 상황과 감정을 썼는데 소설 썼다고.....후.....

안그래도 바로 그제 사랑 고백을 받고 난 바로 거절을 하고 

다음주 월요일부터 팀 체인지하기로 까지하는 그 난리 진통을 겪었는데.....

...이렇게 됬으니 진짜 3류소설 같겠지요. 하하.....안그래도 맘아파죽겠는데...

 

 

참 그렇네요.

여기엔 시댁식구 문제나  돈문제

아님 바람난 남편 이야기나 써야 위로를 받겠죠.

사람에게는  그 어떤 감정이라도 소중하고  때로는 위로 받고 싶어하는 것을

모르는 것도 아닐 분들이....

자기 스트레스 푸는 식의 막욕, 막글들을 보고는

이 곳의 수준이 의심이 가기도.....

사람에게는  복잡미묘한  감정들이 얽혀 있고  그것을  옳게 풀어가려는 과정에서

누구에게나 아님 이런 곳에다라도  털어 놓고 싶어하는 마음이 있었을 뿐입니다.

자주 와 보지도 못하는 사이트였는데  끼어들 자리가 없는 것 같네요...

여러분들....가슴이 너무 팍팍하고 서걱서걱해 보여요..

세상 보이는 것들로부터 자유로워 지길 바래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