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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들 좀모자란건가 뚝심이있는건가


BY 중딩고민맘 2005-07-18

오늘 너무기가차서 눈물까지나네요    울아들 중2  부족한과목 보충ㅎ라고 집에서 차로 20분

 

 

정도떨어진학원에(학원가로 유명)보내놨는데요    얘가 심하게 숫기가 없거든요 

 

 

수강료는 미리 무통장으로넣놔서 수강증은 가서 직접 받아야하고   또강의실은 본관건물하

 

 

고  좀떨어져있고(학원은 생전 처음이라내가 보기에도 복잡했음 더구나 단과)  여러가지 물

 

 

어봐얄건 많을텐데   더구나    여름들어 없던아토피 가   나오는 바람에 얼굴은 좀 뻘겋고...

 

 

아뭏든지 걱정되서  내가 따라갈까?   하니 펄적뛰며   못오게 하네요    안그래도 가기 싫은

 

 

학원    인데   싶어 그래 그럼 좋을대로 해라고 놔뒀죠    애가 하도 고집통에 내성적이라

 

 

조마조마   올시간을 기다리고 있는데  시간보다 1시간이나 일찍 들이닥치는 겁니다

 

 

 

물어보니 수업도 못듣고    거기서 여까지 걸어왔단겁니다   그땡볕에...    안스럽기도 하고

 

 

 

답답하기도해고 여하튼 화가 머리끝가지 나서 다그쳤더니  카운터(맞나)에 사람이 너무많아 

 

 

수강증은 모레준다고   안줬다네요    그래 강의실에 안ㅈ았으니   샘이 검사를 하길래  걍 나와

 

 

버렸다네요    그래서 말을 하지 이차저차해서     모레준다했다고 하니 귀챦다네요

 

 

 

어ㅉㅣ화가 나든지 학원에 전화해서  왜 수강증을 재깍 안주냐  거주는데 몇시간걸리냐고 고

 

 

함치고하는데   것도 힘빠지네요 요령좋은 애들은   그깟거   얼마든지  척척 안넘깁니까?

 

 

우리애   모자랄만큼 답답한거 광고하는 것도 아니고 싶어서      애한테도   소리치고 뭐라했는데

 

 

왜이리 눈물이 나는지...  저래가지고 험한세상 어지살아낼지...  절닮아서 그런가 싶고

 

 

애가   머리는 좋은편이거든요    혼자공부해서    늘 전교석차7~80등은 하는데

 

 

 

이게 소심하고   겁이많은지라  ....     결국 제가그리 키운탓   이겟지만    요즘   기분도

 

 

 

 

너무 우울한데    이런일이 생기니   넘 서글프네요   

 

 

아컴맘님들    조언 바람니다